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새로운 국제교류 교육모델 실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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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새로운 국제교류 교육모델 실천 ‘눈길’

경기일보 2026-06-04 16:4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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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동두천 신흥중학교에서 열린 국제교류 공유학교에서 한국어랭귀지스쿨 학생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제공
지난달 30일 동두천 신흥중학교에서 열린 국제교류 공유학교에서 한국어랭귀지스쿨 학생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제공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정모)이 다문화 학생들의 언어·문화적 강점을 학교 교육자원으로 활용, 다문화 학생이 글로벌 역량을 발휘하는 새로운 국제교류 교육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4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동두천 신흥중학교에서 열린 국제교류 공유학교에서는 미국과 필리핀 학생들이 참여해 국제교류 공유학교 학생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그동안 한국어랭귀지스쿨 학생들은 한국사회 적응과 언어 습득을 위한 교육 대상자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동두천양주 한국어랭귀지스쿨은 다른 지역의 한국어랭귀지스쿨과 달리 다문화 학생들이 지닌 다언어 능력과 문화적 다양성을 미래교육의 중요한 자산으로 보고,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로 PEACE(Pathway(진로), Ecology(생태), Astronomy(항공과학), Civilization(세계시민), Expression(예술표현)) 기반의 진로융합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교류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들은 배운 한글 실력을 바탕으로 영어와 한글을 동시에 사용하며 학교생활과 문화, 진로, 미래의 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통 역량을 키웠다.

 

이어 오는 8일에는 양주 은봉초교 4학년 학생들과 동두천양주한국어랭귀지스쿨 학생들이 함께하는 국제교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업에서는 동두천양주 한국어랭귀지스쿨 학생들이 국제교류 활동의 파트너이자 문화교류의 주체로 참여해 학교생활과 문화, 언어를 소개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이 가진 언어와 문화적 자산을 학교교육과 연결, 학생간 상호 성장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실현하는 새로운 교육모델로 일반화 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임정모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들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한 글로벌 인재들로, 이제는 지원의 대상이 아닌 학교 국제교류 교육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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