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46명이 매출 6100억 올렸다…'AI 바이브 코딩' 러버블, 구글 클라우드와 맞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직원 146명이 매출 6100억 올렸다…'AI 바이브 코딩' 러버블, 구글 클라우드와 맞손

AI포스트 2026-06-04 16:20:41 신고

3줄요약
(사진=러버블)
(사진=러버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스웨덴 스타트업 러버블(Lovable)이 글로벌 클라우드 공룡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다년간의 초대형 확장 협력을 체결했습니다. 

AI포스트 핵심 요약

  • [인프라 5배 증설... 1인당 매출 41억 원의 괴물 스타트업] 러버블은 구글 클라우드상에서의 AI 인프라 사용 규모를 기존보다 5배 이상 확대하며 제미나이는 물론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 접근 권한까지 대규모 확보함. 
  • [320억 달러 ‘위즈(Wiz)’ 보안 시스템 이식... 포춘 500대 기업 정조준] MS, 우버 등 글로벌 거물들이 대거 유입됨에 따라 협력의 초점은 ‘엔터프라이즈급 거버넌스 사수’에 맞춤. 
  • [구글 클라우드 빌링 통합으로 ‘AI 버블론’ 실적으로 정면 돌파] 러버블의 서비스와 에이전트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여, 대기업 고객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자사 기존 예산 시스템 안에서 일괄 청구(빌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최적화함. 

자연어로 대화하며 단 며칠 만에 완성도 높은 풀스택 앱과 웹사이트를 뚝딱 만들어내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의 선두 주자, 스웨덴 스톡홀름의 스타트업 러버블(Lovable)이 글로벌 클라우드 거인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손을 잡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생태계 전면 재편에 나선다.

러버블과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 클라우드 서밋 노르딕 ’26(Google Cloud Summit Nordics '26)’ 행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다년간의 확장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글의 맞춤형 AI 인프라와 고급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러버블의 플랫폼에 전면 통합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즉시 서비스 가능한 수준의 기업용 풀스택 애플리케이션을 자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골자다.

1인당 매출 41억 원 유니콘의 초고속 질주

정확한 계약 금액은 양사의 합의에 따라 베일에 싸였으나, 시장에 정통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러버블이 구글 클라우드상에서 AI 모델 활용을 포함한 인프라 사용 규모를 기존보다 무려 ‘5배’ 이상 대폭 확대하는 초대형 계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딜을 통해 러버블은 구글의 제미나이뿐만 아니라, 현재 개발자들 사이에서 코딩 작업에 널리 쓰이는 앤트로픽(Anthropic)의 강력한 AI 모델인 ‘클로드(Claude)’에 대한 접근 권한까지 대규모로 추가 확보하게 됐다. 러버블이 이처럼 공격적으로 인프라를 증설하는 이유는 시장의 수요가 통제 불능 수준으로 폭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러버블 플랫폼 위에서는 매주 100만 건 이상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쏟아지며 처리되고 있다. 출시 첫해에만 이미 2,500만 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생성됐고, 러버블로 태어난 앱들의 월간 방문자 수는 도합 6억 건에 달한다. 지난 3월 프로모션 당시에는 단 하루 만에 50만 건의 프로젝트가 폭주하기도 했다.

(사진=러버블)
(사진=러버블)

러버블의 조직 효율성도 돋보인다. 러버블은 단 146명의 정규직 직원으로 연간 반복 매출(ARR) 4억 달러(약 6,100억 원)를 돌파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직원 1인당 연간 매출이 무려 277만 달러(약 41억 원)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가 오는 2030년에나 출현할 것으로 예측했던 ‘직원 1인당 매출 200만 달러 유니콘’의 기준을 수년이나 앞당겨 가볍게 파괴한 결과다. 현재 기업 가치 66억 달러(약 10조 1,100억 원)를 인정받은 러버블은 이제 유니콘을 넘어 몸값 100억 달러 이상의 ‘데카콘’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구글이 320억 달러에 인수한 ‘위즈(Wiz)’ 보안 시스템 전격 이식

러버블의 매력에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우버, 허브스팟, 젠데스크, HCA 헬스케어 등 포춘 500대 기업 및 테크 거물들이 대거 열광하면서, 양사의 이번 협력은 철저하게 대기업 환경에 맞춘 ‘엔터프라이즈급 관리 거버넌스 및 보안’ 구조를 짜는 데 집중됐다.

우선 러버블은 자사 도구의 폭발적인 확장에 대응해 기업 고객이 안전하게 제어하고 감독할 수 있도록, 구글의 엔터프라이즈 마켓플레이스인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갤러리’에 러버블 에이전트(Lovable Agent)를 전격 출시했다. 구글 클라우드 고객들은 검증된 러버블의 AI 에이전트를 즉시 안전하게 배치할 수 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보안이다. 기업 시장 안착의 최대 걸림돌인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이 역사상 최대 규모인 320억 달러로 인수한 클라우드 보안 기업 ‘위즈(Wiz)’와 러버블 플랫폼을 실시간 통합했다. 이를 통해 AI가 생성한 코드의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수정하는 철통 방어망이 가동된다.

(사진=러버블)
(사진=러버블)

여기에 지속적인 코드 보안 스캔, 종속성 검사, 강력한 권한 관리 체계 및 감사 추적 기능이 더해져 까다로운 기업 규정 준수 기준을 100% 충족한다. 또한 러버블의 서비스와 에이전트는 이제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대기업 고객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손쉽게 구매하고 자사 예산 시스템 안에서 일괄 청구(빌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최적화하여 더 많은 기업 고객을 유치할 발판을 마련했다.

실적으로 증명한 ‘AI 버블론’ 반박

안톤 오시카(Anton Osika) 러버블 CEO이자 공동 창립자는 "이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소프트웨어로 구현할 수 있게 되었지만, 개발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 확대로 개발자들은 더욱 강화된 보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를 빌드할 수 있게 됐으며, 대규모 조직 내 팀들이 솔루션을 구상 단계에서 실제 제품 생산 단계로 완벽하게 발전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르틱 나라인(Karthik Narain) 구글 클라우드 최고 제품 및 비즈니스 책임자(CPBO) 역시 "러버블은 업계 전체를 재편하는 초고속 성장 선구자의 대표적 사례"라며 "구글의 맞춤형 AI 인프라와 러버블의 혁신 플랫폼을 결합해 에이전트 기반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소프트웨어 구축 방식을 완전히 재정립하겠다"고 화답했다.

업계에선 압도적인 매출을 자랑하는 러버블의 질주가 AI 버블론의 우려를 스스로 지워가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업계 자금력이 풍부한 글로벌 기업들을 플랫폼 생태계로 유치하려는 구글의 청구서 단순화 전략과 손잡은 러버블이 ‘에이전트 중심의 개발 시장’에서 어디까지 영토를 확장할지, 전 세계 소프트웨어 산업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AI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