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서울 강동구청장 선거에서 이수희 국민의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수희 당선인은 14만6737표(52.05%)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그는 경쟁자인 김종무 더불어민주당 후보(13만44표·46.13%)를 앞서며 승리를 거뒀다.
이수희 당선인은 재선 도전의 핵심 배경으로 강동구의 도시 구조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남양주·구리·하남 등 인접 신도시 개발이 완료될 경우 동부 수도권 인구가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강동구가 서울 진입 관문을 넘어 동부 수도권 중심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40 강동 그랜드 디자인’과 ‘강동 한강 그린웨이’ 등 장기 도시 발전 계획을 기반으로 정책 연속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민선 8기 성과로는 각종 난제 해결과 함께 공약 이행률 91.7%, 인구 50만 돌파, 출생아 증가율 서울 1위 등의 지표를 언급하며 행정 성과를 강조했다.
재건축·재개발 분야에서는 구청장 직속 도시개발 TF를 중심으로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고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IB 교육 국제화특구 지정과 학교 신설을 통해 교육 경쟁력 강화를 내세웠다. 또한 교통 분야에서는 GTX-D 노선 반영 및 2035년 개통 목표, 8호선 증차, 9호선 단계별 확충 등을 통해 동부 수도권 교통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전한 바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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