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서울 동작구청장에 출마한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류삼영 당선인은 개표 결과 9만8913표(45.76%)를 얻어 동작구청장에 당선됐다.
그는 경쟁자인 김정태 국민의힘 후보(7만5323표·34.84%)와 박일하 개혁신당 후보(4만1918표·19.39%)를 앞서며 승리를 확정했다.
류삼영 당선인은 35년간 경찰 행정 분야에서 근무하며 대규모 조직과 예산을 관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동작구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재개발·재건축 속도 향상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재개발 민관합동 조정위원회’ 설치를 통해 인허가 절차를 신속화는 물론, 한강변 개발 구상도 주요 공약으로 밝힌 바 있다. 노량진·흑석동·동작역을 한강과 연결하는 보행 인프라와 더불어 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행정 혁신을 추진해 행정 업무를 자동화하고, 절감된 인력을 복지·돌봄 등 현장 중심 서비스에 재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류 당선인은 동작구를 ‘환하고, 핫하고, 편리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재개발 정상화와 교통·도시 인프라 개선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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