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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4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을 체계적으로 지키기 위한 풍수해 및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시민 건강관리 방안 확인했다. 또 취약공사장·노후 인프라에 대한 특별점검 및 건설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이중삼중 안전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회의를 시작하며 “서소문고가차도 철거공사 현장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과 유가족에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서울시의 안전 기본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익숙함이 안전의 가장 큰 적이니 항상 최악을 상정하고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며 “관련부서들은 시민 일상 속 어려움을 보고서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내 소관이 아니라고 멈추는 순간 공백이 발생한다”며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경계가 보이면 먼저 손을 내밀고 빈틈이 보이면 빠르게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4년간 서울시의 목표는 ‘더 따뜻하고 더 건강한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이라며 “이 모든 정책 추진 바탕에는 안전이 있으니 더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 시장은 오전 10시경 발표한 당선 소감에서 “당장 시정에 복귀해 시민의 삶을 짓누르는 문제부터 하나하나 해결하겠다”며 “무엇보다 서울 시내 모든 노후 인프라와 공사장을 대상으로 고강도 특별 안전 점검에 착수하고 곧 다가올 기습 폭우와 폭염에도 단 한 명의 취약계층 시민도 소외되거나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한 치의 빈틈 없이 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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