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말부터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아 온 BMW. 미니 딜러사 도이치모터스가 100억 원대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업계와 법조계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최근 100억 원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세금을 포탈한 혐의(조세범처벌법 위반 등)로 서울 성동구 도이치모터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압수 수색은 지난해 말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벌여 온 국세청이 도이치모터스를 세금 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도이치모터스 본사에 조사 인력을 한 달 이상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는 일정 기간마다 세무 신고 내용을 들여다 보는 정기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별 세무 조사로, 기업의 탈루 혐의가 명백할 때 실시하는 조사다.
도이치모터스는 지난해 수협 불법 대출 의혹과 관련 금융감독원의 감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중앙회 산하 수협은행은 지난 2023년 3월 도이치모터스에 1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담보대출을 해줬으며 대출 과정에서 담보도 없이 불법 대출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도이치모터스는 BMW, MINI 등 수입차 판매 및 AS 서비스를 담당하는 코스닥 상장 자동차 유통 전문기업으로,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대규모 주가조작 사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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