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1,100㎞ 날아가 러시아 석유 저장시설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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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1,100㎞ 날아가 러시아 석유 저장시설 때렸다

연합뉴스 2026-06-04 14: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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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판 다보스 포럼'이라 불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 개막에 앞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연기가 치솟는 석유 저장시설 영상과 함께 "밤사이 러시아 영토 내 주요 시설들이 타격을 입었으며 그 중 상트페테르부르크 석유 터미널이 포함됐다"며 "평화를 앞당기기 위해 필요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제재 계획이 정확히 실행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1천100㎞ 떨어진 해당 시설이 전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또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의 핀란드만 코틀린섬에 위치한 러시아 발트 함대의 핵심 요새인 크론슈타트 해군 기지도 장거리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수리 중이던 러시아 해군의 최신형 유도미사일 스텔스 초계함 '보이키'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작: 김건태·신태희

kgt10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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