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가 인하대병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의과대학 건물 신축 및 미래공간 프로젝트 기금으로 2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배성호 총동문회장이 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 겸 인하대병원장에게 직접 기금을 전달했다.
배 회장은 이번 기금 전달과 별도로 개인 명의로도 1천만원을 추가 기탁했다.
그는 비에스코아이비인후과병원 대표원장으로, 2018년에도 인하대병원 우주항공의학연구기금 1천만원을 개인 기탁했다.
인하대병원은 기금을 의과대학의 오랜 숙원사업인 건물 신축과 미래 교육 환경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건물 신축은 인하대병원 부지 내 옛 대한항공 운항훈련원 공간에 병원과 학교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의대 캠퍼스를 짓는 사업이다.
배성호 총동문회장은 "의과대학 건물 신축에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학생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중요시하는 병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택 의료원장은 "모교와 병원에 대한 사랑을 큰 뜻으로 표현해 주신 총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이 의과대학의 미래를 여는 데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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