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기업 성장 지원 확대…3곳에 최대 1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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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기업 성장 지원 확대…3곳에 최대 16억원 투입

연합뉴스 2026-06-04 14:2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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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펀드 직접투자와 R&D 지원 연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딥테크 스타트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6년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스타트업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딥테크 챌린지는 스타트업 기업이 넘기 어려운 '죽음의 계곡'을 민간과 정부가 함께 지원해 극복하는 경쟁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죽음의 계곡은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나 추가적인 자금 부족으로 실질적인 사업화 단계에서 위기를 겪는 시기를 의미한다.

과기정통부 지원을 통해 창출한 우수연구성과 기반으로 과학기술원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서 창업한 기업을 포함한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민간투자·정부 연구개발(R&D) 패키지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04개 사가 공모에 신청해 ▲ 파이온시스템즈(인공지능(AI) 기반 안티드론 설루션) ▲ 엘렉트(건설기계 전동화 모듈) ▲ 이엠엑스(AI 기반 고품질 3D 가상공간 콘텐츠 제작 설루션)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이들은 기업당 10억원 규모 연구개발특구펀드 직접투자와 6억원 내외 R&D 과제를 지원받았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신청한 기업과 권역별 릴레이 투자로드쇼를 통해 발굴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진행해 본선 진출기업 18곳을 선정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2개월간 딥테크 기술사업화 전략 고도화, 투자 컨설팅, 기업설명(IR) 고도화 코칭 등을 지원한다.

본선은 9월 열리며 11월 5일 결선을 통해 지원한다.

결선에 진출한 6개 기업을 시상하며 이 중 3개 기업은 최대 10억원 직접투자와 6억원 내외 R&D 과제가 연계 지원된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딥테크 기업은 연구개발 난도가 높고 성공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성공했을 때는 산업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앞으로도 가능성 있는 딥테크 기업을 빠르게 발굴하고 민간과 협력해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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