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대신 데이터···‘파트너플러스’ 구독사 급증한 지그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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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대신 데이터···‘파트너플러스’ 구독사 급증한 지그재그

이뉴스투데이 2026-06-04 14:0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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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스타일]
[사진=카카오스타일]

[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지그재그의 판매자 대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파트너플러스’가 빠르게 성장하며 입점 스토어의 핵심 성장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은 지그재그의 유료 데이터 분석 서비스 파트너플러스 누적 구독 스토어 수가 지난달 기준 5500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론칭 당시 약 170개 수준이던 구독사는 3년 만에 32배 이상 증가했다.

파트너플러스는 지그재그가 보유한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및 시즌 트렌드 분석, 스토어 운영 효율화, 판매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누적 구독사 5000개를 넘어선 데 이어 현재 추세라면 연내 6000개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일부 스토어는 구독 이후 거래액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올해 1월 서비스를 도입한 쇼핑몰 ‘음영’과 액세서리 브랜드 ‘타티아나’는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각각 101배, 14배 증가했다. 가방 브랜드 ‘폴스부띠끄’와 쇼핑몰 ‘슈가파우더’ 역시 구독 이후 거래액이 네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그재그가 지난 11년간 축적한 여성 패션 소비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기능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상위 스토어의 경우 파트너플러스 평균 체류 시간이 하루 약 12분, 클릭과 페이지 방문 등 활동 지표는 일평균 173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사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코너 중 하나는 ‘키워드 인사이트’다. 과거 2년간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 검색량과 시즌별 수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상품 기획과 소싱 시점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핵심 기능인 ‘판매 인사이트’는 노출 수, 클릭률, 구매 전환율, 장바구니 전환율 등을 제공해 대표 상품 발굴과 재고 운영, 직진배송 상품 입고 전략 수립 등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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