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이태석 3백 스토퍼 기용-조위제 데뷔전...홍명보 감독, 실험적 3백 운영 눈길! 본선서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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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이태석 3백 스토퍼 기용-조위제 데뷔전...홍명보 감독, 실험적 3백 운영 눈길! 본선서 선택은?

인터풋볼 2026-06-04 13:3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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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계속된 조합 실험 속 홍명보 감독 눈에 든 선수는 누구일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4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솔트레이크시티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과 선발 명단을 비교하면 세 명을 제외하고 바뀌었다. 3백도 변화가 있었다. 홍명보 감독은 본선 진출을 확정한 후 계속 3백을 내세우고 있는데 경기마다 기복이 있고 완성도 면에서 아쉬움이 있어 비판의 대상이 됐다. 그럼에도 3백을 고수했고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 이어 엘살바도르전에서도 3백을 내놓았다. 구성은 두 경기 달랐고 경기 안에서 전, 후반 달랐다.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상대로는 이기혁-조유민-이한범이 위치했다. 조유민을 김민재 대신 중앙에 넣고 경쟁력을 실험했는데 부상으로 빠졌다. 후반에는 이기혁-박진섭-김민재로 나섰다. 김민재를 우측 스토퍼로 바꾼 것이 인상적이었다. 공격 상황에서 이기혁이 레프트백처럼 움직이고 설영우가 내려와 우측 풀백 역할을 맡았다. 이전처럼 선수들이 3백 대형을 계속 유지하는 게 아니라 변칙적인 움직임을 시도했다.

부상을 당했던 조유민이 소집해제가 되고 조위제가 대체 발탁된 가운데 엘살바도르전에선 이기혁-김민재-이한범이 나섰다. 최종명단에 깜짝 발탁됐던 이기혁이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것이 인상적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이한범이 나가고 조위제가 들어왔다. 조위제의 A매치 데뷔전이었고 우측 스토퍼로 나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후반 17분 홍명보 감독은 대거 교체를 시도했다. 이기혁, 김민재도 빠졌는데 대신 옌스 카스트로프, 박진섭이 들어왔다. 4백 변화를 시도하는 듯 보였는데 이태석이 좌측 스토퍼로 출전해 박진섭-조위제와 호흡을 했다 .김태현이 개인 컨디션 문제로 나올 수 없어 이태석을 좌측 스토퍼로 실험한 듯 보였다. 이태석은 활발히 움직이고 날카로운 왼발 롱패스를 옌스를 향해 자주 시도해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처럼 평가전 두 경기 동안 3백은 유동적이었고 실험적이었다. 이전 경기들과는 확실히 달랐다. 실험을 통해 홍명보 감독은 성적표를 매겼을 것이고 체코와의 본선에서는 어떤 조합으로 나설지 결심을 했을 듯하다. 어떤 3백 조합으로 나올지 벌써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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