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마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서 시드 투자 유치…AI 기반 해운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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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마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서 시드 투자 유치…AI 기반 해운 플랫폼 개발

비석세스 beSUCCESS 2026-06-04 13:36: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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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마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서 시드 투자 유치…AI 기반 해운 플랫폼 개발

AI 네이티브(Native) 해운 플랫폼 기업 오션스마트(Ocean Smart)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 합의에 따라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오션스마트는 항공 산업의 글로벌 유통 시스템(GDS)인 '아마데우스(Amadeus)'처럼 해운 물류 업무 흐름을 디지털화하는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현재 해운 산업은 항로 설계, 선복 배분, 일정 조율 등 핵심 의사결정의 상당 부분을 이메일과 수기 문서에 의존하고 있어, 항만 혼잡 등 돌발 변수 발생 시 운영 비효율과 비용 손실이 반복되는 한계가 있다. 특히 대형 본선과 지역 거점을 잇는 피더선 간의 환적 과정에서 수기 작업으로 인한 병목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션스마트는 대형 본선과 피더선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한 AI 해운 플랫폼을 개발했다. 선박 일정, 항만 슬롯, 화물 및 운임 데이터를 AI 모델에 학습시켜 항로별 최적 배선 계획을 도출하고, 운항 중 발생하는 변동 요소를 즉각 반영해 일정과 비용을 재조정하는 구조다.

경영진은 해운 및 물류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유창현 대표는 한진해운과 싸이버로지텍을 거쳐 글로벌 선사 대상 해운 ERP 사업을 수행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디지털 화물 플랫폼 '오푸스나인(Opus9)'을 창업한 이력이 있다. 또한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Maersk)' 및 글로벌 해운 플랫폼 '인트라(INTTRA)' 출신의 그레고리 화이트(Gregory White) 등 글로벌 전문 인력이 사업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오션스마트는 이를 바탕으로 창업 1년 만에 아시아계 선사로부터 매출을 확보했다.

투자를 주도한 남우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팀장은 "해운 운영은 실시간 변동성이 크지만, 기존 시스템은 배치(Batch) 기반 EDI 연동과 수기 문서에 묶여 대처가 늦었다"라며, "변수가 많아 자동화가 더뎠던 해운 시장에서 AI와 경량 API를 결합해 실시간 최적화를 구현한 오션스마트가 도메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환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경위를 밝혔다.

유창현 오션스마트 대표는 “글로벌 해운 산업은 디지털 전환이 가장 더딘 산업 중 하나로 평가받아 왔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초기 피더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고, AI 기반 운영 최적화 구조를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오션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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