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이대로는 안 된다...몸값 고작 106억! 2년 만에 337억 폭락→풀럼-브렌트포드 관심 속 PL 잔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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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이대로는 안 된다...몸값 고작 106억! 2년 만에 337억 폭락→풀럼-브렌트포드 관심 속 PL 잔류 희망

인터풋볼 2026-06-04 13: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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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버햄튼 
사진=울버햄튼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황희찬의 몸값 하락 폭이 심상치 않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해당 매체는 선수들의 현재 활약, 나이, 계약기간 등을 평가하면서 이적시장 내 선수 현재 가치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

황희찬은 600만 유로(약 106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업데이트에서 800만 유로(약 142억 원)였는데 200만 유로(약 35억 원) 떨어졌다. 가장 몸값이 높았을 때인 2024년에 2,500만 유로(약 443억 원)였는데 2년 만에 1,900만 유로(약 337억 워)가 떨어져 600만 유로가 됐다. 최근 부상으로 인한 아쉬움, 길어지는 부진이 반영된 결과다.

황희찬은 2021-22시즌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왔다. 전반기 활약으로 완전이적에 성공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2022-23시즌에는 27경기 3골 1도움을 올렸다. 2023-24시즌 리그 29경기 12골 3도움에 성공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울버햄튼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로 떠올랐다.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2024-25시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외면을 당했다. 2023-24시즌 출전시간이 2,124분이었는데 2024-25시즌에는 649분이었다. 득점도 2골에 불과했다. 울버햄튼은 강등 위기를 벗어나 잔류를 했는데 2025-26시즌에는 또 부상, 부진이 겹치면서 고전했고 감독 변화 속 자리를 못 잡았다. 26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팀은 강등됐다.

 

울버햄튼에서 5년 동안 뛰며 공식전 150경기 27골 12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을 두고 롭 에드워즈 감독은  "황희찬은 (마지막 경기 후)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황희찬은 이번 경기뿐만 아니라 울버햄튼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사람이다. 항상 열심히 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이적을 암시했다.

황희찬을 향해 브렌트포드, 풀럼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황희찬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몸값이 계속해서 떨어지면서 자신의 가치가 하락하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 남아 경쟁을 하면서 자리를 되찾는다면 진짜 전성기를 보낼 수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활약이 변수다. 울버햄튼에서 부진했어도 홍명보 감독은 황희찬을 택했다. 월드컵에서 활약을 한다면 황희찬에게 확실히 기회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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