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시민 고용 확대를 위해 하반기 시민 우선채용 기업 지원에 나선다.
기업이 과천시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경우 인건비와 직무교육비를 지원해 고용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시는 3일 ‘2026년 하반기 과천시민 우선채용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8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이 과천시민을 신규 채용하면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기준을 완화하면서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시고용인원 기준과 지원기간 산정방식을 개선해 참여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최근 1년간 월평균 상시고용인원 2명 이상을 유지한 과천지역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 등이다. 이들 기업이 과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만 20세 이상 시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최저임금의 50% 이내인 약 107만 원의 고용보조금과 월 최저임금의 60% 이내인 약 129만 원의 교육보조금이다. 교육보조금은 1회 지급되며, 단시간 근로자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원액이 산정된다.
또한, 채용 인력을 2년 이상 고용하는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이 가능하며, 고용보조금은 재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연장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고용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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