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관계자들과 건설사 안전관리자들이 항만건설 현장 안전교류회 종료 후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항만건설 현장의 안전 수준 향상과 건설사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항만건설 현장 안전교류회'를 열고 건설 현장 안전관리 역량 제고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진해신항 1-1단계 컨테이너부두 건설사업을 비롯해 부산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신규 항만건설 현장 5곳의 건설사 안전관리자와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이 참석했다.
◆ 건설사 간 안전 노하우 공유
참석자들은 대형 건설사의 안전관리 운영 사례와 현장 적용 경험을 공유하고, 중소 건설사가 현장에서 겪는 안전관리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건설사별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대형 건설사와 중소 건설사 안전관리자를 1대1로 연결하는 맞춤형 안전 컨설팅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교차 현장점검으로 실효성 높여
교류회 종료 후에는 참여 건설사들이 서로의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교차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활동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과 건설사 간 협력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건설 현장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건설사 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 안전사고 없는 항만건설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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