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프리킥 골' 이동경 "수비벽 조금의 틈을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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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프리킥 골' 이동경 "수비벽 조금의 틈을 보고 있었다"

이데일리 2026-06-04 12:13: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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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홍명보호 2선의 유일한 K리거 이동경(울산HD)이 확실하게 매력을 뽐냈다.

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 한국 이동경이 첫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 한국 이동경이 첫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친선 경기에서 이동경의 프리킥 선제 결승 골로 1-0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전 평가전 2경기를 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차리고 고지대 적응 및 훈련을 진행했던 홍명보호는 하루 휴식을 취한다. 이후 6일 월드컵 베이스캠프 장소이자 결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경기 후 이동경은 중계 방송사를 통해 “월드컵 본선으로 가기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할 수 있어서 좋다”며 “선수들이 짧은 경기 간격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면서 준비를 마쳤다”고 돌아봤다.

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 한국 이동경이 첫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승패를 가른 건 이동경의 왼발 한방이었다. 후반 12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이동경이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엘살바도르 골망을 갈랐다.

이동경은 프리킥 득점 상황에 대해 “수비벽에 조금의 틈을 봤고 자신 있게 차자고 했고 잘 가서 득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동경은 “월드컵 앞두고 준비 잘해서 본선에서 결과를 내야 한다”며 “많이 응원해 주시면 국민께 큰 기쁨 드릴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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