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31일 단기 집중 과정…14일까지 접수, 교육비·기숙사비 전액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아시아발전재단(ADF)이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의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해 오는 7월 제4기 고려인 직업훈련 제과·제빵 단기집중 과정을 운영한다.
재단은 지난해 1∼2월과 6∼8월, 올해 1∼2월 등 세 차례에 걸쳐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직업훈련을 실시해 왔다.
이번 제4기 과정은 7월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기존 방식과 달리 지방 거주자를 위한 집중 연수 형태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받는다. 교육비와 기숙사비는 전액 지원한다.
교육은 경기 성남시 복정동 동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아시아외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동서울대 오병호 교수가 주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과정은 제과·제빵 분야 취업과 창업 의지가 있는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제과·제빵업에 종사하면서 K-베이커리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고려인 동포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교육 수료생이 '페치카 베이커리'(공동 상호) 창업을 희망할 경우 아시아발전재단과 아시아외식산업회가 제품 품질 관리와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일 아시아발전재단 이사장은 "고려인 동포들이 한국의 선진 제과·제빵 기술을 익혀 안정적으로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과정이 고려인 사회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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