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영월군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준비를 돕기 위해 '2026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농촌 이주를 고려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실제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김삿갓면 예밀포도마을에서 진행되며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군은 기수별 5가구 내외, 총 15가구를 선발할 계획이다.
운영 일정은 1기 7월 15일~8월 14일, 2기 8월 18일~9월 17일, 3기 9월 28일~10월 27일로 각 기수별 한 달간 진행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마을에 머물며 농촌 적응 교육과 지역 주민 교류 활동, 농작업 체험, 마을 및 지역 명소 탐방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체류 기간 숙소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1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농촌지역인 읍·면을 제외한 도시지역(동)에 주소를 둔 주민이다. 1기 참가 희망자는 7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엄해순 영월군 자원육성과장은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해 보는 과정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체류형 프로그램과 귀농·귀촌 교육, 정착 지원 정책 등을 통해 농촌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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