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4일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이재명 정부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확인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에서 지방선거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에서 국민이 민주당에 큰 승리를 안겨줬다”며 “국민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은 항상 옳다”고 강조했다.
또 “6·3 지방선거 승리로 이재명 정부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와 일 잘하는 지방정부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어 “국민주권 시대에 걸맞은 당원 주권 시대를 더욱 활짝 열어 가겠다”며 “겸허하게 부족한 것은 채우고 가다듬을 것은 더 가다듬겠다. 오직 국민만 보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당·정·청 원팀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국가 정상화와 지방 주도 성장 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만 서울시장 선거 패배에 대해서는 “서울을 탈환하지 못해 아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2곳, 국민의힘이 4곳에서 각각 승리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힌 수도권에서는 서울은 국민의힘이, 경기도와 인천은 민주당이 각각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과 광주, 강원, 충남·충북, 제주, 울산, 대전, 세종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고, 대구·경북·경남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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