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무명전설’ TOP3 성리, 하루, 장한별이 가수의 꿈을 지키기 위해 버텨온 힘겨운 시간을 털어놓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무명전설’ TOP3 성리, 하루, 장한별이 출연해 무명 시절 생계 전선에 뛰어들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먼저 ‘무명전설’ 1대 전설 성리는 생계를 위해 택배 상하차, 고기 포장, 오락실 아르바이트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오디션 탈락이 반복되면서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친형과 함께 도배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까지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가수의 꿈을 포기하고 평범하게 살려고 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위 하루 역시 쉽지 않았던 과거를 전한다. 하루는 “어머니가 암 투병을 하셔서 고등학교 때부터 생계를 위해 일을 시작했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는 집에 혼자 있는 것이 힘들어 일부러 밤 근무를 자처했다”고 말했다.
이어 “몸이 지쳐 기절하는 게 소원일 정도로 힘들었다”며 당시 심경을 전한 하루는 서울의 한 대형 매장에서 하루 11시간씩 근무하며 생계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성실함을 인정받아 가게 운영을 맡게 된 그는 “주방과 계산은 물론 직원 면접까지 담당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한별은 특별한 경험담을 공개한다. 말레이시아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 이후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그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을 당시 앞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글로벌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을 직접 열창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한편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N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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