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JYP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록의 본고장 영국에서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현지 시간 5월 31일 맨체스터 O2 리츠 맨체스터와 6월 2일 런던 O2 포럼 켄티쉬 타운에서 스페셜 라이브 ‘< The New Xcene > Special Live in Europe & UK’(더 뉴 엑스씬)를 개최했다. 특히 맨체스터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차세대 케이(K)팝 슈퍼 밴드를 향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세계적인 영국 록 밴드 뮤즈(MUSE)의 내한공연 ‘MUSE LIVE IN KOREA’에 오프닝 게스트로 출격해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당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장르의 용광로’라는 수식을 얻었던 이들은, 이번 영국 무대에서 한층 깊어진 풀밴드 사운드와 에너지로 현지 관객들을 완벽히 매료시켰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 여섯 멤버는 ‘ICU‘’(아이씨유)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Freakin’ Bad’(프리킹 배드), ‘George the Lobster’(조지 더 랍스타), ‘Sucker Punch!’(서커 펀치!), ‘MONEYBALL’(머니볼), ‘Spoiler!!!’(스포일러!!!) 등을 잇달아 연주하며 객석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Night before the end’(나이트 비포 디 앤드), ‘X room’(엑스 룸), ‘Save me’(세이브 미),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으로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극대화하는가 하면, ‘LOVE and FEAR’(러브 앤드 피어), ‘Rise High Rise’(라이즈 하이 라이즈), ‘Diamond’(다이아몬드) 등으로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공연을 마치며 멤버들은 “열심히 놀아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영감을 준 뮤지션들이 있는 지역인데, 저희도 언젠가 많은 분들께 영감을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또 자랑스러운 음악을 만들도록 노력할 테니 여기 와주신 관객분들께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영국 일정을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파리, 프랑크푸르트, 밀라노 등 유럽 주요 도시로 이동해 스페셜 라이브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럽을 뒤흔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화력은 국내로 고스란히 이어진다. 이들은 오는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Xdinary Heroes 2026 Summer Special < The Xcape >’를 개최한다. 첫 아레나 입성인 해당 공연 역시 발빠르게 매진됐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디오석을 포함한 추가 좌석 오픈을 전격 결정했다. 이번 콘서트의 추가 좌석 티켓 예매는 다가오는 6월 5일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예매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공식 SNS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4월 미니 8집 ‘DEAD AND’(데드 앤드)로 컴백 이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Voyager’는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를 모티프로, 작별 끝에 마주한 또 다른 시작과 가능성을 노래한 곡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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