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2호 영입을 위해 움직일 예정이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시간) "맨유가 에데르송 이적 확정 후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의 루이스 홀을 영입 목표로 삼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유가 올여름 1호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인공은 아탈란타 소속인 에데르송이다. 카세미루가 팀을 떠나고, 마누엘 우가르테 역시 이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맨유의 우선순위는 단연 미드필더였다. 시즌 종료 직후 발 빠르게 움직여 이적을 성사시켰다. 에데르송에게 약 3,500만 파운드(약 720억 원)를 지불했다고 알려졌다.
아직 메디컬 테스트를 받지 않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이적은 맨유의 프리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7월 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곧장 다음 타깃으로 눈을 돌렸다. '스포츠 바이블'은 "뉴캐슬의 왼쪽 수비수 홀이 맨유가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알렸다.
홀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풀백이다. 첼시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고, 2023-24시즌 뉴캐슬로 이적해 1군 무대 경험을 쌓았다. 2024-25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뉴캐슬 통산 102경기에 출전해 3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25-26시즌 활약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명단 승선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3월 대표팀 명단에 소집되었으나, 끝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맨유는 현재 루크 쇼가 2014-15시즌 이후로 왼쪽 수비를 담당하고 있다. 타이럴 말라시아를 영입했는데, 실패로 돌아갔다. 2025-26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홀을 영입해 쇼를 대체하고자 한다. 매체는 "홀은 쇼와 다른 유형이다. 빠른 속도, 뛰어난 기술력, 그리고 정확한 크로스 능력 덕분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유망한 풀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뉴캐슬이 선수를 반드시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 협상이 어려울 수 있다. 매체는 "(뉴캐슬은) 앤서니 고든이 바르셀로나로 6,920만 파운드(약 1,424억 원)에 이적하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판매를 통해 자금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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