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박민지(28)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최다승(21승) 달성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5억원·우승 상금 2억7000만원)에서 대기록 달성을 노린다. 올해 대회에는 박민지와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을 포함해 총 120명이 출전한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박민지가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던 대회여서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는 이 대회에서 역대 최소타(15언더파 201타), 역대 최연소 우승(22세 9개월 3일), 최다 4회 우승(2021~2024년) 기록을 모두 보유했다.
지난달 31일 끝난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으로 고(故) 구옥희, 신지애(이상 20승)에 이어 KLPGA 역대 통산 3번째로 20승 고지에 오른 박민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이 부문 단독 1위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박민지는 “정말 오랜만에 우승한 뒤 다음 대회에 나가는 것 같다. 좋은 감각을 쭉 이어가고 싶고, 좋은 성적으로 이번 대회도 마무리하고 싶다”며 “가야 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이 명확한 성문안은 영리한 플레이를 해야 하는 곳이다. 공략과 플레이가 맞아 떨어진다면 좋겠고, 선수로서 할 수 있는 최대한 컨디션을 끌어올려 대회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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