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마지막 평가전이 펼쳐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4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솔트레이크시티BYU 사우스필드에서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김승규,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 이태석, 황인범, 이재성, 설영우, 황희찬, 조규성, 이동경이 선발 출전했다. 송범근, 오현규, 백승호, 조위제, 김태현, 손흥민, 김문환, 이강인, 옌스, 조현우, 박진섭, 강상윤, 김진규, 양현준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을 5-0으로 대파한 한국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이동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트리니다드토바고전과 비교하면 이기혁, 이한범, 이동경을 제외하고 큰 폭으로 바뀌었다. 당시 3백 중앙에 선발 출전했던 조유민은 부상 여파로 소집해제가 됐다. 대체 발탁된 조위제는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조위제는 훈련 파트너로 합류했다가 정식 멤버가 됐다.
선발 명단을 보면 트리니다드토바고전 후반전과 비슷하다. 후반에 3-4-3 포메이션을 유지한 채 대거 교체를 단행했는데 좌측 윙백 엄지성, 3백 중앙 박진섭을 빼면 같다. 엄지성 대신 이태석이, 박진섭 대신 김민재가 중앙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황인범-이재성이 중원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황인범은 부상으로 인해 3월달 이후로 공식전을 치르지 못했는데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다. 오늘은 선발로 나서 이재성과 호흡을 한다. 실전 감각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나란히 골 맛을 본 황희찬과 조규성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엘살바도르는 FIFA 랭킹 100위 팀이다. 전 상대인 트리니다드 토바고(102위)보다 FIFA 랭킹은 높으나 차이는 크지 않다. 1956년생 만 70살 노장 에르난 다리오 고메스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손흥민과 함께 LAFC에서 뛰고 있는 나단 오르다스가 핵심 선수다. 수비 축구를 펼친 뒤 오르다스를 앞세워 역습을 펼치는 게 특징이다. 상대 밀집 수비를 뚫을 수 있는지, 빠른 역습을 확실히 제어하면서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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