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네이버 해피빈과 KOTRA가 로컬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 ‘서울 푸드 2026’에서 ‘사회연대경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네이버 해피빈 ‘공감가게’를 통해 상품성과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은 로컬 사회적경제기업 7개사가 참여한다. 국내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입증한 로컬 브랜드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 연계까지 이어지는 성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OTRA는 ‘사회연대경제관’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글로벌 바이어 간 1:1 상담 기회를 마련하고, 자사 온라인 B2B 플랫폼 ‘buyKOREA’와 연계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 네이버 해피빈은 ‘공감가게’ 기획전을 통해 참여 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를 소개하고, 기획전 판매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이번 협력은 기업 성장과 지역사회 환원을 연결한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참여 기업이 ‘공감가게’ 기획전 판매수익금 일부를 지역 공익단체에 기탁하면, 해피빈에 동일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1:1 매칭 그랜트’를 시행한다. 기업의 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다시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KOTRA 임직원들도 ‘공감가게’ 기획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착한 소비 실천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조성아 네이버 해피빈 리더는 “로컬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로컬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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