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폭염 대응 강화…온열질환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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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폭염 대응 강화…온열질환 예방 나서

이데일리 2026-06-04 09:0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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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위탁배송기사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확대한다. 건강검진 지원과 냉방 설비 운영을 통해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MI 의료진이 일산1캠프에 입차한 위탁배송기사의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CLS는 일산1캠프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캠프에서 위탁배송기사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일산1캠프에서는 KMI한국의학연구소 의료진이 참여해 건강 상담과 건강검진 예약 안내,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문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별 온열질환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CLS는 KMI와 협력해 위탁배송업체 소속 배송기사들에게 건강검진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현장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김영웅 CLS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일산1캠프를 찾아 냉방 설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배송기사들에게 이온음료와 아이스넥, 식염포도당 등이 포함된 온열질환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

CLS는 작업 구역에 냉기 유출 방지 커튼과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한 ‘차폐식 대형 냉방 구역’을 운영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외부 기온이 29도까지 올랐지만 해당 구역은 20도 이하를 유지했다.

CLS 관계자는 “건강검진 항목을 확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배송기사들의 건강 증진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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