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 이상 배꼽 잡아…스낵타운 단독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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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이상 배꼽 잡아…스낵타운 단독 공연 성료

스포츠동아 2026-06-04 08:5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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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타코미디 사진=메타코미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코미디 듀오 스낵타운(이재율, 강현석)이 대규모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낵타운은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서울 관악구 관악아트홀에서 단독 공연 ‘스낵타운쇼’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양일간 1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무엇보다 ‘스낵타운쇼’는 스낵타운이 처음 선보인 19세 이상 관람가 공연으로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예매 오픈 당일 티켓링크 콘서트·토크 부문 랭킹 1위에 오르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공연에서는 더욱 대담하고 거침없는 코미디로 관객들의 웃음을 끌어냈다.

이날 스낵타운은 만담과 콩트, 관객 참여형 코미디를 중심으로 120분간 무대를 채웠다. 공연 전 직접 접수한 관객들의 고민과 사연을 소재로 소통을 이어가는가 하면, 실시간 반응을 적극 활용한 즉흥 코미디로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관객과의 자연스러운 호흡은 공연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콩트 ‘노래방’ 코너에서는 이재율이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패러디 콘텐츠로 화제를 모은 실리카겔의 ‘NO PAIN’을 짧게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웃음과 음악, 패러디가 어우러진 무대로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공연은 총 4개의 코너가 암전 없이 이어지는 독특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스태프들이 자연스럽게 무대 전환에 참여하며 흐름을 끊지 않았고, 라이브 코미디 특유의 생동감과 즉흥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이번 공연까지 흥행에 성공한 스낵타운은 라이브 코미디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간다. 그런 가운데 스낵타운은 하반기 코미디 듀오 최초로 네 번째 전국 투어에 나선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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