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방출→또 방출…1할 타자 카스테야노스의 끝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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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논란→방출→또 방출…1할 타자 카스테야노스의 끝없는 '추락'

일간스포츠 2026-06-04 08: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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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와의 인연이 정리된 베테랑 타자 닉 카스테야노스. [AF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베테랑 타자 닉 카스테야노스(34)와의 인연을 정리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카스테야노스가 샌디에이고에서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으로 처리됐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로스터 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내야수인 사마다 테일러를 콜업했다.

카스테야노스는 지난 2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방출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22년 체결한 5년 총액 1억 달러(1535억원)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었지만, 지난해 6월 경기 도중 교체된 뒤 더그아웃에 맥주를 반입한 사실이 알려지는 등 태도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결국 필라델피아는 잔여 연봉 2000만 달러(307억원)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결별을 선택하며 선수단 기강과 팀 문화를 우선시했다.


San Diego Padres' Nick Castellanos, top, celebrates as he stands on second base after hitting a double off Pittsburgh Pirates pitcher Bubba Chandler (not shown), driving in a run, during the fourth inning of a baseball game in Pittsburgh, Monday, April 6, 2026. (AP Photo/Gene J. Puskar)/2026-04-07 08:56:56/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카스테야노스는 샌디에이고에서 부진했다. 39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191(115타수 22안타) 4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221)과 장타율(0.339)을 합한 OPS가 0.560에 불과했다. 팀 타율(0.217)이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며 타선 침체를 겪고 있던 샌디에이고는 분위기 반전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결국 카스테야노스와 결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MLB닷컴은 '현재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샌디에이고 선수는 카스테야노스뿐만 아니다. 팀이 리그 최악의 타율을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으며 득점도 가장 적다. 카스테야노스는 첫 번째 희생양(first casualty)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카스테야노스의 MLB 통산 14년 성적은 타율 0.270 254홈런 940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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