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00명, 양구 두타연 품은 DMZ 평화의 길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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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00명, 양구 두타연 품은 DMZ 평화의 길 걷는다

오토레이싱 2026-06-04 08:3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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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DMZ의 생태·평화 가치를 알리는 대규모 걷기 행사를 연다.

한국관광공사 홍보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홍보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DMZ 평화의 길 26코스에서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DMZ 지역의 가치를 알리고 걷기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함께 DMZ 평화의 길을 걷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가 열리는 DMZ 평화의 길 26코스는 코리아둘레길 DMZ 횡단노선의 주요 구간 중 하나로 양구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두타연을 포함하고 있다. 민간인 통제구역 안에 자리한 두타연은 맑은 계곡과 원시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으로, 예로부터 ‘금강산 가는 길’로도 알려진 상징적인 장소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 1,000여 명이 참가해 약 90분 동안 DMZ 평화의 길을 함께 걷는다. 참가자에게는 완보기념 메달이 제공되며 가수 션이 동행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걷기 행사 이후에는 양구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양구백자박물관과 박수근미술관 중 한 곳을 선택해 관람하며 걷기 여행과 지역 문화 탐방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두루누비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 중이다. 코리아둘레길 DMZ 횡단노선 걷기 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학회와 신발 브랜드 르무통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한국관광학회는 관광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해 안보관광과 생태관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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