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를 시사한 배우 장미인애가 새 출발을 선언했다.
지난 3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SNS 계정에 “다시 시작합니다”라며 “저는 사실 배우였다. 그런데 엄마가 되고 나서는 나보다 아이가 먼저였고 그러다 어느 순간 ‘나’라는 사람을 잊고 살았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엔 장미인애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브랜드 론칭을 준비했던 일상 풍경이 담겨있다.
장미인애는 “사실 1년 넘게 나만의 브랜드를 준비했다”며 “먼 곳을 오가며 작업을 배우고 법인까지 만들었다. 그런데 세상에 나오기 직전 여러 사유로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했고 만들어둔 이름들도 끝내 등록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다시 처음부터 브랜드명을 고민하며 만들어가려고 한다”며 “완벽하게 준비해서 시작하려다 영원히 시작하지 못하는 것보다 다시 시작하는 게 훨씬 낫더라. 앞으로 변화해 갈 제 모습을 옆에서 천천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장미인애는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이후 ‘레인보우 로망스’,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던 2020년 그는 돌연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2022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혼인신고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그해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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