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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JK김동욱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 보니까 어이가 없다”며 “어떠한 설명도, 아무도 책임질 생각이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건 대한민국 선관위 특검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투표하러 나가셨다가 이런 처참하고 비현실적인 상황에 처하신 분들의 심정이 어떠셨을지 감도 안 온다”고 선관위를 비판했다.
이어 JK김동욱은 “내가 알고 우리가 아는 대한민국은 이러한 나라가 아니였다라는 것”이라며 “이게 바로 내가 말하는 퇴보라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앞서 전날부터 진행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일부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 투표 참여가 지연되며 논란이 일었다. 해당 지역 유권자들은 투표용지가 배송될 때까지 길게는 2~3시간씩 기다렸고, 일부는 투표를 포기하고 귀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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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투표소는 총 14곳이다. 지역별로는 송파구 가락2동·잠실2동·잠실4동·잠실7동·문정2동, 강남구 청담동, 광진구 구의3동 등 7개 동으로 파악됐다.
허철훈 사무총장은 경기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선관위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의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입장문에서 “현재 진행되는 개표를 중단하는 것은 불가하며 해당 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표함은 개표소로 이송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표가 종료되면 즉시 이번 사안에 대한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가능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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