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 전경.(사진=서부교육지원청 제공)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부터 진로 설계, 디지털 시대 자녀 이해까지 학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관내 중학생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제2기 서부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해소하고 자녀 성장 단계에 맞는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사춘기 소통부터 진로 설계까지
프로그램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강의는 △중등 학습 전략 △청소년 자기결정권 이해와 부모 역할 △뇌 과학으로 살펴보는 사춘기 소통법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 △디지털 환경 속 자녀 이해 △AX 시대 진로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부모들이 실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좌를 마련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수료식은 다음 달 22일 서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초·중·고 학부모 통합 과정으로 진행된다.
◆ 사춘기 자녀 이해 돕는 실전 강좌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역량을 높이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학부모들의 관심사와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말숙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아이 성장의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학부모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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