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겐 그림의 떡...'최소 2,000억' 앤더슨, "맨시티가 첫 번째 공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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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겐 그림의 떡...'최소 2,000억' 앤더슨, "맨시티가 첫 번째 공식 제안"

인터풋볼 2026-06-04 08: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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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엘리엇 앤더슨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4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노팅엄 포레스트의 미드필더 앤더슨 영입을 위해 첫 번째 오퍼를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앤더슨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미드필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고, 2024-25시즌 노팅엄으로 이적해 기량을 만개했다. 두 시즌 동안 92경기 6골 11도움을 올렸다. 데뷔 시즌에는 팀의 유로파리그 출전을, 지난 시즌에는 강등권 탈출을 이끌었다. 활약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으로서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시티가 앤더슨 영입을 노리는데, 맨시티가 먼저 움직였다. 온스테인 기자는 "노팅엄은 제안을 거절했지만, 맨시티의 앤더슨 영입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노팅엄은 앤더슨이 팀을 떠나게 된다면 최대한 좋은 조건으로 이적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조 페르난데스, 데클란 라이스는 모두 최근 몇 년 동안 1억 파운드(약 2,059억 원)가 넘는 이적료로 이적했으며, 이는 앤더슨 영입을 원하는 팀이 넘어서야 할 최소 금액으로 여겨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앤더슨 영입전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온스테인 기자는 "맨유 역시 앤더슨에게 관심을 보여왔지만, 노팅엄이 요구하는 금액만큼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라고 알렸다.

앤더슨이 맨시티로 이적한다면, 2025-26시즌을 끝으로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나는 베르나르도 실바를 대체하게 된다. 맨시티를 담당하는 샘 리 기자는 "앤더슨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볼 터치를 기록했는데,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지 않는 노팅엄에서 활약한 점을 고려했을 때, 이는 그가 얼마나 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지를 보여준다"면서 "지난 3월 맨시티와 경기에서 멋진 골을 넣으며 자신의 기량도 입증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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