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새 핵물질 생산공장 갔다…"핵무력 기하급수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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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새 핵물질 생산공장 갔다…"핵무력 기하급수적 강화"

이데일리 2026-06-04 07:24: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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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핵물질 생산공장을 시찰하며 핵 무력 강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4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새로 조업한 핵물질생산공장을 현지지도했다며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핵무기연구소 지도간부들이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기존보다 정교한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생산공정을 돌아보며 조업지표들과 생산계획 등을 파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제 8기 당중앙위원회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지난 5년간의 핵무력강화노정을 경과하며 무기급 핵물질 생산 능력은 종전의 2배를 능가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며 주요 전원회의에서 채택된 결정을 정확히 집행해나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당 제9차대회는 나라의 핵전쟁억제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나가기 위한 핵무력강화의 새로운 5개년 계획을 결정”했다며 “핵물질생산능력을 더 확대하며 그에 따라 핵무기보유수를 계속하여 늘일데 대한 전략적결정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가장 포악무도한 적수들과의 장기적인 대결을 동반해야 하는 우리 혁명의 특수성”을 언급하면서 핵무기가 “나라의 전과 이익,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보장하는 기본담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강력한 안전장치인 핵전쟁억제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가속적으로 확대해야 할 역사적 사명의 절박성과 책임성은 더한층 부상되고있다”며 핵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통신은 이날 핵 무력 강화와 관련한 중요협의회가 있었다고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실천지침이 명시된 중요결론을 내리면서 “우리는 오늘 핵 활동에서의 중요한 숫자들을 갱신했으며 일련의 중요 문제들을 토의했다”며 “핵억제력 구축에서 전술 및 전략적수요측면들이 전면적으로 고려되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우리는 매우 책임적이고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번 일정에는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북한 핵무기연구소의 지도간부들이 동행했다. 다만 북한 매체가 이날 보도한 사진에서 일부 수행 인원과 공장 관계자들의 얼굴을 식별할 수 없도록 흐리게 처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일 새로 조업한 핵물질 생산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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