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4일 최종 개표 결과 5만1천98표(56.27%)를 득표해 3만9천697표(43.72%)를 얻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를 1만1천401표 차로 따돌렸다.
서귀포시 지역구는 위성곤 전 의원이 제주도지사에 출마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김 당선인이 당선되면서 서귀포시는 2000년 16대 총선 때부터 민주당이 독식한 지역이 됐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서귀포를 더 발전시키고, 더 큰 기회를 만들라는 시민들의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인 김 후보는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장관 직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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