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변화 택한 민심… 전재수 “다시 뛰는 부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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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변화 택한 민심… 전재수 “다시 뛰는 부산 만들겠다”

직썰 2026-06-04 06:06: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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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박정우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박정우 기자]

[직썰 / 박정우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부산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당선의 기쁨보다 책임감을 먼저 언급하며 시민들의 선택에 성과로 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당선인은 4일 당선 소감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변화를 선택한 부산 시민들의 뜻”이라며 “그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쟁했던 박형준 후보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함께 경쟁한 박 후보께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부산시장으로서 더 열심히 일해 시민들의 마음을 얻고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당선 이후 민주당 내부를 향한 메시지도 내놨다. 전 당선인은 “당선된 사람보다 낙선한 사람이 더 많다”며 “선거 현장에서 함께 뛰었던 구청장 후보와 시의원 후보, 당원 동지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후보들이 시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것은 결국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낙선한 후보들과 당원들의 열정과 마음까지 모두 모아 부산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께 민주당이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정당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는 끝났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부산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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