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대문 탈환…최동민 구청장 당선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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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동대문 탈환…최동민 구청장 당선 [6·3 지방선거]

한국금융신문 2026-06-04 05:2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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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동대문구청장 당선인./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서울 동대문구청장에 출마한 최동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최동민 당선인은 이날 오전 5시 17분 개표율 98.16% 상황에서 10만2917표(52.46%)를 기록했다.

그는 경쟁자인 이필형 국민의힘 후보(9만3229표·47.53%)를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

최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이재명 대통령 후보 캠프 부대변인 등을 지낸 인물로, 이번 선거에서 동대문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전농·청량리 일대를 교통과 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지구로 조성하는 것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혁신 업무지구를 조성하고 수인분당선 복선화, 강북횡단선 재추진, 면목선 조기 착공 등을 통해 동대문구를 동북권 교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동대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유입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청년 정착 주거 안정 정책과 일자리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 친화도시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량리 일대 개발과 연계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구청장 직속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을 운영해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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