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인연 끝났다...호일룬, 나폴리 완전 이적 확정 “새로운 꿈으로 나아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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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인연 끝났다...호일룬, 나폴리 완전 이적 확정 “새로운 꿈으로 나아갈 시간”

인터풋볼 2026-06-04 0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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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유
사진= 맨유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라스무스 호일룬이 나폴리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나폴리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데려온 호일룬이 정식으로 나폴리 선수가 됐다”라고 발표했다.

호일룬은 2003년생, 덴마크 출신 스트라이커다. 아탈란타에서 어린 나이에 두각을 드러내자, 재능에 주목한 맨유가 2023-24시즌을 앞두고 전격 영입했다. 당시 기록했던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약 1,440억 원)로 상당한 고액이었다.

맨유에서의 활약은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첫 시즌은 43경기 16골 2도움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2년 차 시즌에는 50경기 10골 2도움에 그쳤다. 고액 이적료를 생각하면 아쉬운 성적인 건 분명했다. 눈도장을 찍지 못한 호일룬을 2025-26시즌 쫓겨나듯 나폴리로 임대 이적했다.

나폴리에서 재기를 해냈다. 리그 33경기 출전해 12골 6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7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는 2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해 우승에도 이바지했다. 나폴리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호일룬 완전 영입을 희망했는데 맨유와 여러 차례 협상을 벌인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사진= 나폴리
사진= 나폴리

정식으로 나폴리 선수가 된 호일룬은 “난 공식적으로 나폴리 선수가 되고 맨유와 작별하게 됐다. 이상한 기분이다. 왜냐하면 지난 1년 동안 이미 스스로를 나폴리 선수라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팬 여러분이 나를 응원해 주고, 마치 집에 있는 것과 같이 느끼게 해 주었으며, 다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맨유에 작별을 고하는 것 역시 감정적인 순간이다. 어린 시절의 꿈이 현실이 됐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갈 시간이다. 그러니 그 꿈을 함께 쫓아가 보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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