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 후보 따돌리고 43.29% 유효 득표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성향 임종식 후보가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오전 3시 30분 기준 중간 개표 결과 전체 유효 투표수의 43.29%인 44만2천617표를 획득해 33만9천859표(33.24%)를 얻은 김상동 후보를 10만2천758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번 선거는 진보·보수 진영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으나, 임 당선인은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부터 경쟁 후보를 앞서며 일찌감치 우위를 점했다.
교사 출신인 임 당선인은 영주 영광중학교와 영창중학교 교장, 경북도교육청 교육연수원장, 교육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교육 전문가다.
2018년 경북도교육감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데 이어 2022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번 선거에서도 승리하면서 3선 고지에 올랐다.
임 당선인은 재임 기간 경북형 미래 교육 기반 구축과 인공지능(AI) 교육 확대, 농산어촌 교육여건 개선,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정책 등을 추진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미래 역량 중심 교육 강화,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 조성,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교육복지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 당선인은 이번 당선으로 향후 4년간 경북 교육을 다시 이끌며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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