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조 후보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개표가 79.75% 진행된 상황에서 59.96%의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는 37.03%, 개혁신당 하헌휘 후보는 2.99%의 득표율을 보인다
조 후보는 지난 민선 4기 세종시장 선거에 처음 나섰다가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심기일전한 끝에 4년 만에 '재수'에 성공했다.
서울 출생인 조 후보는 2012년 고 이해찬 전 총리의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 때문에 조 후보는 평소 이 전 총리가 자신의 정치적 스승이라고 밝혀왔다.
2019년부터 2년간 세종시 정무·경제 부시장을 거치며 행정 경험을 쌓았고,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위원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 등을 지냈다.
조 후보는 "세종시를 책임질 큰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앙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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