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원택, 전북지사 당선 확실…김관영 꺾고 한숨 돌린 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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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이원택, 전북지사 당선 확실…김관영 꺾고 한숨 돌린 與

아주경제 2026-06-04 02:58: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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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 당선이 유력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 당선이 유력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가 김관영 무소속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민주당은 '텃밭'을 지켜내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 후보는 4일 오전 2시 40분 기준 김 후보를 10%포인트 가까이 앞서고 있다. 개표 현황에서도 당선 확실이 뜬 상황이다. 

이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오늘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전북의 미래를 믿고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를 믿어준 도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정청래 지도부와 김 후보가 갈등을 벌이며 전북은 예상 외 격전 지역으로 뽑혔다. 김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지도부가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앞서 김 후보는 금품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됐으나, 지도부의 성급한 결정이라고 반발한 바 있다. 김 후보가 제명되면서 이 후보와 안호영 의원이 경선을 벌였고, 이 후보가 선출됐다.

그러나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이 후보 역시 경선 도중 식사비 대납 의혹이 불거지며 김 후보를 향한 지도부의 결정을 놓고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다. 아울러 안 의원도 이 후보 선출 이후, 이 후보 의혹에 대한 감찰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을 벌이다가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도 벌어져 파장이 커졌다. 

각종 논란 끝에 이 후보가 당선되면서 전북 지역 최대 현안인 새만금 사업을 놓고 정부와 민주당이 원팀을 구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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