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첫 당선 후 2018년 재선, 2022년에 3선…엄태항 전 봉화군수와 타이기록
(청송=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청송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경희 후보가 4선에 성공했다.
그는 민주당 후보와의 대결에서 개표 초반부터 앞서 나가면서 최종적으로 68%가 넘는 득표율로 여유 있게 당선됐다.
청송이 고향인 그는 대학 졸업 후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청송군생활체육회 이사, 청송군배드민턴협회 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거쳐 한나라당 경북도지부 청년위원장으로 정치에 발을 디뎠다.
2002년부터 4년간 경북도의회 제7대 의원으로 일했고 2006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청송군수에 처음 당선됐다.
이후 2014년 무소속으로 군수 선거에 도전해 고배를 마신 뒤 2018년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고 2022년에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3선에 올랐다.
그는 이번 당선으로 4선 단체장이 되면서 경북 최다선 타이 기록을 세웠다.
경북지역 기존 최다선은 4선의 엄태항 전 봉화군수였다.
윤 당선인은 "4선 단체장이라는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최다선 단체장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주민들의 삶을 보듬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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