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영철 영동군수 당선인 "섬기는 군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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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영철 영동군수 당선인 "섬기는 군정 실현"

연합뉴스 2026-06-04 00:1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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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국민의힘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 당선인은 3일 "오늘 승리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서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군민의 뜻이 담겼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성원에 답하겠다"고 말했다.

축하받는 정영철 당선인 부부 축하받는 정영철 당선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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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정 당선인과 일문일답.

-- 재선에 성공한 소감은.

▲ 결과를 보면 격려와 채찍이 뒤섞였다. 다만 민선 8기에 이어 지역을 한 단계 도약시키라는 군민들의 응원 목소리가 조금 더 컸다고 생각한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군민을 우러르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선거 과정에 어려움은 없었나.

▲ 야당 심판론과 집권당 지지세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선거가 끝났으니 더는 왈가왈부하지 않겠다. 지금은 선거기간 쌓인 앙금을 봉합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칠 때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겠다.

--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을 약속했는데.

▲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농어촌기본소득이 꼭 필요하다. 정부에 시범지역 추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불발될 경우 군비 부담액(30%) 상당의 자체 기본소득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 지방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활용하면 재원에는 문제가 없다.

-- 핵심 공약은 뭔가.

▲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복지 실현이다. 24시간 보육시스템인 '영동 온(ON)' 도입, 고교생 정착 장학금·군장병 휴가비 지원, 40∼60대 군민 건강바우처 지급, 어르신 공공일자리 확대 등을 구상 중이다.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국악과 농업의 중심지답게 국악예술고와 스마트팜 확대 등에도 역점을 둘 생각이다.

-- 마지막으로 군민께 당부할 말은.

▲ 다시 일할 기회를 줘서 감사드린다. 선거 과정에서 청취한 군민 목소리를 되새기면서 더 낮은 자세로 섬기는 행정을 펴겠다. 민선 9기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당부드린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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