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16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4곳, 국민의힘은 1곳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민주당이 서울을 비롯한 11곳, 국민의힘은 경북 1곳에서 승리가 유력하다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대구·전북·강원 등 4곳은 경합지로 예측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후 10시 현재 전국 개표율이 13.26%를 기록 중인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65.78%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31.84%)에 앞서고 있다.
경합 지역 네 곳을 보면, 부산시장은 민주당 전재수 후보(53.77%)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44.70%)를 앞서 나가고 있다.
민주당 김부겸 후보(53.50%)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45.44%)가 맞붙은 대구시장 선거는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북지사는 민주당 이원택 후보(52.52%)가 무소속 김관영 후보(41.37%)에 앞서고 있다.
강원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우상호 후보(54.06%)와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45.93%)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된 총 14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우위를 점했다.
부산 북구갑은 민주당 하정우 후보(53.37%)가 무소속 한동훈 후보(38.55%)를 앞서고 있고, 경기 평택시을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38.12%)가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32.80%)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의석이던 대구 달성군은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64.54%)가 민주당 박형룡 후보(35.45%)를 큰 격차로 이기고 있다.
이날 지방선거 최종 전국 투표율은 60.9%로, 지난 2022년 지방선거 투표율(50.9%)보다 10%포인트(p) 높았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광진구, 송파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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