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전국 투표율 잠정 60.2%…서울 투표율 집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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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전국 투표율 잠정 60.2%…서울 투표율 집계 지연

직썰 2026-06-03 22:0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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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지연되자 유권자가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지연되자 유권자가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김영민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잠정 60.2%로 집계됐다. 전남이 65.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는 54.3%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59.1%로 잠정 집계됐지만,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마감 시각 이후 투표가 이어지며 최종 집계가 늦어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잠정 집계 기준 전체 선거인 4464만9908명 가운데 2687만7469명이 투표했다. 선거일 투표자는 1644만4597명, 우편·관내사전투표자는 1043만2872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65.7% 최고…강원·경남도 64%대

지역별로는 전남 투표율이 65.7%로 가장 높았다. 강원은 64.5%, 경남은 64.4%를 기록했다. 대구와 울산은 각각 64.2%로 뒤를 이었다.

전북은 62.7%, 세종은 62.5%, 부산은 62.1%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경북은 60.8%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 평균을 밑돈 지역도 적지 않았다. 대전은 59.7%, 충북은 59.6%, 서울은 59.1%를 기록했다. 충남은 58.8%, 경기 58.4%, 인천 58.2%, 제주 56.4%였다. 광주는 54.3%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평균 하회…서울 59.1%·경기 58.4%·인천 58.2%

수도권 3곳은 모두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서울은 선거인 831만9134명 가운데 491만6936명이 투표해 59.1%를 기록했다. 경기 투표율은 58.4%, 인천은 58.2%로 집계됐다.

서울 투표율은 선거일 투표자 305만7665명과 우편·관내사전투표자 185만9271명이 반영된 잠정치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 마감 시각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됐다. 서울 최종 투표율은 마감 이후 진행된 투표까지 반영해 확정된다.

◇송파구 일부 투표소 용지 부족…선관위 사과

서울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는 이날 오후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했다. 중앙선관위는 부족한 투표용지를 추가 이송하고, 투표 마감 시각 이후에도 현장에서 대기한 유권자의 투표권을 보장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개표가 끝난 뒤 투표용지 부족 원인과 현장 대응 과정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서울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선거관리 부실로 규정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충격적 사건”이라고 비판했고, 당 차원의 진상규명과 책임 추궁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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