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대구] '1-4 →4-4→6-4' NC, 패패패패패패패승 삼성전 7연패 드디어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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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대구] '1-4 →4-4→6-4' NC, 패패패패패패패승 삼성전 7연패 드디어 탈출

일간스포츠 2026-06-03 20:56: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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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우성. NC 제공


NC 다이노스가 외야수 이우성의 공수 맹활약에 힘입어 삼성전 7연패에서 탈출했다. 

NC 다이노스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전날(3일) 패배를 설욕하면서 그동안 이어져 온 삼성전 개막 7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삼성의 2연승과 1위 탈환 도전은 무산됐다. 

NC 이우성이 3안타 1득점에 이어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공수 맹활약했고, 김주원과 데이비슨, 박시원이 멀티안타를 기록했다. 박민우가 2점포로 그 뒤를 받쳤다. 

NC 이우성. NC 제공


삼성은 르윈 디아즈가 연타석 2점포를 쏘아 올리고 선발 투수 최원태가 5⅓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이날 먼저 웃은 팀은 NC였다. 선두타자 김주원이 벼락같은 솔로포를 쏘아 올리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전날(2일)에도 1회 선두타자 홈런포를 쏘아 올린 김주원은 이틀 연속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내며 KBO리그 최다 연속경기 리드오프 홈런 타이 기록(2개)을 세웠다. 개인통산 6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 기록으로, 이 부문 공동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도 곧바로 홈런으로 응수했다. 1회 말 김성윤의 볼넷과 구자욱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 3루에서 최형우의 타구가 1루수 땅볼로 이어지며 더블 플레이가 됐지만, 뒤이어 나온 르윈 디아즈가 2점포를 쏘아 올리면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삼성은 3회 선두타자 김성윤의 안타에 이어 2사 후 디아즈의 연타석 투런포로 4-1까지 달아났다. 

삼성 디아즈. 삼성 제공


NC는 6회 홈런으로 2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이우성의 안타에 이어 박민우의 2점포로 3-4, 1점 차까지 따라 붙었다. 이후 데이비슨의 내야 안타와 오장한의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었지만 김형준이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7회에도 볼넷 2개와 폭투로 2사 1, 3루를 만들었으나 소득은 없었다. 

그러나 NC는 8회 초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박건우의 안타, 오장한의 뜬공으로 1사 1, 3루를 만들었다. 이후 대타 권희동이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4-4 동점에 성공했다. 

NC는 9회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1사 후 김주원의 2루타에 이어 이우성의 내야 안타, 박민우의 고의 4구로 만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안중열이 최지광에게 7구 삼진 아웃을 당한 뒤, 박건우도 바뀐 투수 김재윤에게 삼진을 당하며 득점하지 못했다. 김재윤의 마지막 공이 스트라이크존 오른쪽 상단에 아슬아슬하게 걸치면서 삼진이 됐다. 

NC 박민우. NC 제공


삼성도 9회 말 1사 후 전병우의 몸에 맞는 볼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대타 류지혁의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가면서 흐름이 끊겼고, 이재현의 잘 맞은 타구도 왼쪽 담장 앞 워닝 트랙에서 잡히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위기를 넘긴 NC가 10회 초에 역전에 성공했다. 1사 후 도태훈의 2루타와 박시원의 중전 안타, 도루로 2, 3루를 만든 NC는 김한별은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5-4로 점수를 뒤집었다. 이후 김주원이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지만, 3루 주자가 득점에 성공하며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10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대타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NC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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