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출구조사에 '박수·환호' 터진 민주당…정청래는 시종일관 무표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6·3 지방선거] 출구조사에 '박수·환호' 터진 민주당…정청래는 시종일관 무표정

폴리뉴스 2026-06-03 20:50:40 신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시종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2026.6.3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시종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2026.6.3 [국회사진기자단]

6·3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된 3일 오후 6시, 방송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선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온 가운데 지도부는 비교적 차분한 태도를 유지했다. 

특히 정청래 대표는 박수에 동참하지 않은 채 신중한 표정으로 화면을 지켜봤고, 중간중간 한병도 원내대표와 귓속말을 나눴다. 한 원내대표 역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동안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화면을 응시했다. 정 대표는 10분 가량 자리를 지키다가 퇴장했다. 

출구조사에서 광역단체장 선거 16곳 가운데 민주당이 11곳에서 우위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1곳, 나머지 부산·대구·전북·강원 4곳은 경합으로 분류됐다. 

민주당이 격전지로 꼽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51.4%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46.0%)를 앞섰고,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김부겸 민주당 후보가 49.9%로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49.1%)를 소폭 앞서는 결과가 나오자 의원들의 환호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부산시장 선거에서 전재수 민주당 후보(50.2%)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48.3%)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자 일부 참석자들은 손을 흔들며 결과를 반겼고, 전북지사 선거에서 이원택 민주당 후보(48.5%)가 김관영 무소속 후보(46.3%)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다시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반면 경기 평택을 재보궐선거에서는 아쉬움이 흘러나왔다. 김용남 민주당 후보(30.3%)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31.1%),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30.6%)에 뒤지는 것으로 조사되자 상황실 곳곳에서 탄성이 새어 나왔다. 

출구조사 발표 직후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정 안정의 힘을 실어주는 민심이 확인된 예측조사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영남 지역 4곳에서 접전이 벌어지고 있고 대구에서도 초박빙 승부가 진행되고 있다"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선택으로 김부겸 후보가 최종 개표에서 당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높은 투표율 전망과 관련해선 "지방선거는 통상 48~60%대 투표율을 보여왔는데, 40%대 후반이나 50% 초반에 머물 경우 민주당이 참패한 사례가 많다"며 "반면 55%를 넘어 60%에 근접할수록 민주당이 압승한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민주당 전통 지지층과 함께 국정 안정을 바라는 중도층이 투표장에 나와 힘을 실어준 결과로 해석된다"며 "이번에도 민주당 지지층과 국정 안정 동력을 기대하는 유권자들이 이재명 정부에 힘을 보태기 위해 투표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부산·울산·경남·강원에서 승리로 예측된 것은 결과적으로 국민 표심이 결집한 것"이라며 "이번 결과는 일 잘하는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고, 민주당이 정부를 더욱 강하게 뒷받침하라는 국민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구와 경기 평택을, 부산 북구갑 등 격전지 출구조사와 관련해서는 "오늘은 잠을 못 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폴리뉴스 김대성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