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소속 블랙페이퍼, 인턴 채용 공고 논란에 해명… "오해 소지 있어 공고 수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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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소속 블랙페이퍼, 인턴 채용 공고 논란에 해명… "오해 소지 있어 공고 수정 예정"

메디먼트뉴스 2026-06-03 20:3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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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유병재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가 이끄는 콘텐츠 제작사 블랙페이퍼가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인턴 채용 공고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회사 측은 채용 조건과 요구 역량을 둘러싸고 불거진 누리꾼들의 지적에 대해 일부 문구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음을 인정하며, 해당 공고를 수정하거나 내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거진 인턴 채용 조건 논란의 핵심

이번 논란은 지난달 블랙페이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턴십 모집 요강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시작되었다. 공고에 명시된 자격 요건에 따르면, 지원자는 6개월 동안 주 5일 전일제 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예능 및 유튜브 등 뉴미디어 콘텐츠 문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디자인 편집 프로그램과 영상 편집 기술을 기본적으로 다룰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도 포함되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뉴미디어 채널 운영 경험이나 굿즈 및 이모티콘 같은 IP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도가 우대 사항으로 제시되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요구하는 실무 역량과 근무 기간에 비해 정규직 전환 가능 여부 등 구체적인 고용 안정성이나 처우에 대한 설명이 누락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유규선 대표의 즉각적인 해명과 공고 철회 방침

논란이 확산되자 블랙페이퍼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를 맡고 있는 유규선 대표는 언론을 통해 즉각적인 해명에 나섰다. 유 대표는 채용 공고의 문맥상 외부에서 보기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소지가 다분하게 작성된 것 같다고 과실을 인정했다.

이와 함께 취업 준비생들과 대중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여 문제가 된 해당 채용 공고를 즉시 수정하거나 사이트에서 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함으로써 초기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크리에이터 중심 제작사 블랙페이퍼의 사업 현황과 소속 창작자들

블랙페이퍼는 유병재와 그의 오랜 매니저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유규선 대표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미디어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그동안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인 소년 소녀 연애하다를 비롯해 MBC 솔로동창회 학연 등의 제작에 참여하며 독창적인 문법의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현재 회사에는 대세 코미디언 이은지와 방송인 조나단 등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스타 아티스트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영상미로 주목받은 크리에이터 원의독백 임승원, 인기 웹드라마 좋좋소의 메가폰을 잡았던 이태동 감독을 비롯해 웹툰 작가와 유튜브 창작자 등 다방면의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대거 소속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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