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49.1%보다 13%p 상승…역대 2번째로 높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지역 투표율이 62.1%를 기록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 기준 부산지역 선거인 285만7천335명 가운데 177만5천578명이 투표를 마쳤다.
부산 투표율은 4년 전인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투표율 49.1%보다 13.0%포인트(p) 높았다.
역대 부산 지방선거 가운데서는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66.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부산지역 지방선거 투표율은 제1회 66.2%를 기록한 뒤 제2회 46.7%, 제3회 41.8%, 제4회 48.5%, 제5회 49.5%로 40%대에 머물렀다.
이후 제6회 55.6%, 제7회 58.8%로 상승했으나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49.1%로 다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북구가 70.2%로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았다.
북구는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 북구갑 선거구가 포함된 곳이다.
북구갑 보궐선거는 부산 선거의 최대 관심 지역 중 하나로 꼽히며 여야 지도부와 주요 정치권 인사들이 선거 막판까지 화력을 집중한 지역이다.
북구에 이어 연제구 64.1%, 동래구 63.6%, 남구 62.9%, 금정구 62.8%, 강서구 62.2% 등이 부산 평균을 웃돌았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중구로 59.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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