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공개 투표지 판정 불만"…경기북부 관련 신고 22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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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공개 투표지 판정 불만"…경기북부 관련 신고 22건(종합)

연합뉴스 2026-06-03 18:58: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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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심민규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3일 경기북부 지역 투표소 주변에서 사진 촬영과 선거운동 관련 신고 등 112신고 22건이 접수됐다.

'오늘은 도로주행 대신 투표' '오늘은 도로주행 대신 투표'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3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운전면허시험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2026.6.3 andphotodo@yna.co.kr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된 투표 관련 112신고는 오인신고 8건, 상담 문의 4건, 기타 10건 등 총 22건이다.

이날 오후 2시 10분께 고양시 덕양구 삼송2 투표소에서는 선관위 관계자들의 퇴거 요구에도 불응하고 투표소에서 버티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사자인 A씨는 투표용지를 접지 않고 투표함에 넣다가 투표관리인이 "공개된 투표에 해당한다"고 판정했다.

공개된 투표용지는 선거관리관 날인을 거쳐 '공개된 투표지'로 처리한 뒤 투표함에 투입되며 개표 과정에서 무효표로 처리된다.

A씨는 판정에 이의를 신청한다며 퇴거 요구에도 불응하고 투표소에 남아 있다가 출동한 경찰관이 "퇴거하지 않으면 처벌받는다"고 고지하자 스스로 돌아갔다.

앞서 오전 8시 59분에는 양주시 덕계동 회천2동 제7투표소에서 "투표인이 투표소 내부를 촬영했는데 사진을 지우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확인 결과 40대 남성 B씨는 투표 기념으로 투표소 밖에서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선거법 위반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가 촬영 사진을 자진 삭제하도록 한 뒤 귀가 조치했다.

오전 6시 59분께 연천군 전곡읍의 한 투표소에서는 "민주당 옷을 입은 사람들이 투표 독려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선거관리위원회 확인 결과 이들은 투표소에서 100m 넘게 떨어진 곳에서 투표 독려 활동을 하고 있어 선거법상 문제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관내 지역 투표소 193곳에 기동대 4개 부대와 광역예방순찰대 2개 팀 등 500여명을 투입해 경비에 나섰다.

또 투표소별로 2시간에 1회씩 112 연계 순찰을 하는 등 지역 경찰 1천800여명을 투입했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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